사이코패스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으로는 뇌 구조의 이상,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등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의 학대, 방임, 가정 불화 등이 있습니다.
사이코패스는 일반적으로 충동적이며, 폭력적이고, 거짓말을 잘하고, 양심이나 죄책감이 없습니다. 또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종종 범죄자, 사기꾼, 정치가, 기업가 등 사회에서 성공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됩니다.
사이코패스를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이코패스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어린 시절에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받지 않도록 하고, 안정적이고 사랑 가득한 가정에서 자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 중 하나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거짓말을 잘하고, 양심이 없고, 공감 능력이 없습니다. 사이코패스는 묻지 마 살인과 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이코패스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이코패스는 치료를 받더라도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이코패스와 관련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이코패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씨 “실제 살인해보고 싶어 범행”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23)씨는 살인 충동으로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일 “‘피의자 정 씨는 방송 매체나 인터넷에서 범죄수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살인을 해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씨는 “말다툼을 하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라고 진술해 왔다. 하지만 경찰은 정 씨의 휴대전화 등을 살펴보면서 정 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3개월가량 전부터 인터넷에서 ‘범죄수사 전문 프로그램’ ‘시신 없는 살인’ 등을 검색한 기록을 확인했다. 또 정 씨가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책들을 빌려 본 것도 파악했다. 이를 증거로 정 씨를 추궁했고, 가족의 설득까지 더해져 정 씨가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정 씨는 이후 “죽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말을 종합하면, 정씨는정 씨는 지난 24일 과외 알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 ㄱ씨에게 접근했다. 정 씨는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영어 과외를 받게 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아이를 댁으로 보내겠으니 상담을 해달라”라고 하고, ㄱ씨 집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경찰은 당시 정 씨가 ㄱ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 다른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씨는 자신이 과외 대상 학생으로 보이기 위해 중고 온라인 상점에서 미리 산 교복을 입고 지난 26일 오후 5시 40분께 ㄱ씨의 집에 도착했다. 별다른 의심 없이 ㄱ씨가 문을 열어줬고, 정 씨는 ㄱ씨와 몇 마디 이야기하다 무방비 상태로 있던 ㄱ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정 씨는 옷을 갈아입고 ㄱ씨의 집을 나섰다.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께 마트에서 락스와 큰 비닐봉지 등을 사 온 뒤 ㄱ씨의 주검을 훼손했다.
26일 밤 8시30분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정 씨는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다시 ㄱ씨의 집으로 향했고, ㄱ씨의 주검 일부를 가방에 담은 뒤 택시를 타고 경남 양산의 낙동강변으로 가서 유기했다. 나머지 주검을 처리하려고 가방은 그대로 들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가방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 등 정씨의 모양새가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 씨를 붙잡았고, 지난 29일 ㄱ씨를 숨지게 하고 주검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붙잡힐 당시 정 씨는 ㄱ씨의 지갑과 신분증 등을 갖고 있었다. 경찰은 ㄱ씨가 실종된 것처럼 꾸미려고 한 것으로 본다.
정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주위 사람과 연락 없이 생활해 왔다. 취업을 준비했지만, 일한 적은 없었다. 정신과 진단을 받은 적은 없고, 전과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정 씨의 심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이코패스 평가 등은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경찰청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심의위는 “범죄의 중대성·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2일 오전 정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이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한 정유정(23)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부산경찰청의 신상공개 결정은 2015년 10월 발생한 실탄사격장 총기탈취 사건 이후 8년 만이다. 부산경찰청은 1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정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심의위는 “범죄의 중대성·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경찰청 심의위는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경찰관 3명 등 7명으로 꾸려졌다.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ㄱ씨 집에서 과외 알선 앱을 통해 만난 ㄱ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ㄱ씨 주검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ㄱ씨 주검을 훼손해 여행용 가방에 넣은 뒤 택시를 이용했다. 하지만 가방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법원은 지난 29일 정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 왔으나 계획 범행 증거와 가족 설득 등으로 지난 31일 범행을 자백했다. 정 씨는 경찰에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2일 오전 정 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https://youtu.be/M2 k860 VI0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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