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을 4가지 상식, U-20 월드컵은 상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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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을 4가지 상식, U-20 월드컵은 상금이 없다?

by 찬송아빠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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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을 4가지 상식, U-20 월드컵은 상금이 없다? U-20 월드컵은 병역특례가  없다? '어게인 2019'한국은 2019년 준우승을 차지한 폴란드 대회에 이어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처음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스타급 선수'는 없지만, 이영준(김천 상무),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김용학(포르티모넨스) 등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만 16세부터 만 20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U-20 월드컵은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될성부른 떡잎'들의 등용문이다

 

오는 9일 오전 6시(한국 시간) 한국이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지난 5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 0으로 이겼다. U-20 월드컵은 원래 2년 주기로 열리지만,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무산됐다.

알아두면 좋을 U-20 월드컵에 대한 궁금한 4가지 사실을 정리했다.

U-20 월드컵은 상금이 없다?

U-20 월드컵은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과 다르게 우승 상금이 걸려있지 않은 순수 명예 대회다

1977년 창설된 U-20 월드컵은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과 다르게 우승 상금이 걸려있지 않은 순수 명예 대회다.

이는 U-17 등 피파가 주관하는 다른 청소년 월드컵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2019년 한국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의 기부금으로 선수단과 코치진에 특별 포상금 6억원을 전달했다. 선수 21명에게는 각각 2000만원 안팎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U-20 월드컵은 병역특례도 없다?

한국에서 아시안 게임 1위(금메달) 혹은 올림픽 3위(동메달) 이상 획득 선수에게 주는 병역특례도 U-20 월드컵 출전 선수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난 대회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U-20 월드컵 우승 선수들에게 병역 의무를 면제해주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월드컵은 애초 병역 혜택 관련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지 않는 대회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 여론을 반영해 대표팀에 병역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어게인 2019'

한국은 2019년 준우승을 차지한 폴란드 대회에 이어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에 이어 통산 3번째 4강 진출이다. 한국이 이탈리아에 승리할 경우 이스라엘이나 우루과이와 오는 12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이 이번에는 U-20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넘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직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과 일본, 카타르가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U-20 월드컵을 거쳐 간 수많은 스타들.

한국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만 16세부터 만 20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U-20 월드컵은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될성부른 떡잎'들의 등용문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는 1979년 일본 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볼을 수상한 후 성인 대표팀에 진출해 역사를 썼다.

마찬가지로 2005년 리오넬 메시, 2007년 세르히오 아구에로, 2013년 폴 포그바 등이 U-20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하고 성인 대표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한국의 이강인 선수도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해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스타급 선수'는 없지만, 이영준(김천 상무),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김용학(포르티모넨스) 등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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