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단주의] 일본 사람들이 죽을 만큼 못 견뎌 하는 "공기" 란 어떤 의미인가?
어쨌든 전쟁을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네? 거기서 반대를 하면 테러 당해서 총 맞아 죽는 분위기였다는 거예요. "1억 옥쇄" 라는 것을 당시 일본 군부가 떠들어요. "우리가 다 죽자" 천황을 위해서 우리가 다 죽자, 가미카제 가서 죽는 거 정도야 일본인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
일본인이 죽을 만큼 못 견뎌 하는 집단주의 "공기" 란 무엇인가?
일본사람들에 "집단주의" 가 강하다.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가 더더욱 모난 돌이 되면 안되고, 그 "공기"에 다 맞춰 살아야만 하고, 집단이 깨지면 생존의 이유까지 사라지는 것 같은 걸 느낀다면서요?
네 일본사람들은 그래요. 일본은 어떤 단체에서 뚝 떨어지는 거 이거를 못 견뎌 하죠. 일본에서 이사를 하게 되면 이런게 있어요 "주부의 공원 데 뷰" 아이가 있는 주부가 이사 후 동네 커뮤니티에 들어가야 돼요. 새로 이사와 동네 공원이나 놀이터에 아이와 주부들이 있다면 쉽게 말을 걸거나 노는 등 어울리기가 어려워 신고식 비슷하게 가서 열과 성의를 다 보여서 이렇게 하면 끼워준다. 그 이후 거기서 이제 그 사람들 눈에 벗어나면 재는 오지 마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거를 진짜 죽기 보다 힘들어 해요. 그래서 오죽하면 "공원 데 뷰" 라는 말이 생겼을까? 집단에서 배척 당하는 것을 못 견뎌 한다.
태평양전쟁의 책임자 전범이 누구냐 얘기하면 우리는 일본 명치 천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말도 맞는데 일본식으로 얘기하면 그 에피소드 책 같은 것 들을 보면 전쟁을 결정하기 위한 천황 어전 회의가 열렸는데, 육군은 전쟁을 해야 되겠다 였고, 해군은 해외 주둔이 많아 반대가 많았 데요. 가장 반대가 심한 해군제독 야마모토 이서코 라는 연합 함대 함장이었는데 이 사람은 미군에 파견 나가 있으면서 봤을 때 미국이란 나라가 우리가 붙어서 이길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뼈저리게 알고 있었습니다. 일본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배한 이후에 일본은 패색이 완연해 졌고 누가 봐도 전쟁은 지는 것이었어요. 그때 일본 군부가 들고 나온 것이 "1억 옥쇄" 였어요. 천황을 위해서 온 국민이 다 죽자는 거였어요.
그게 일본의 집단주의 "공기" 입니다. 대한민국 같으면 너나 많이 죽어라 했을 것 같은데, 그게 저 거랑 비슷해요. 김정일이 죽었을 때 온 국민이 눈물 흘리고 울잖아요 그런 거 예요. 1억 옥쇄를 외치 던 사람들이 가미 가제 가서 죽나 머 별거 아니잖아요. 사실은 그때 남긴 일기 같은 거 보면 자기도 죽기 싫다고 써 있어요. 이게 황당 무게 한 일이라고 다 알고, 그런데 외부에 알려진 것은 "천황 폐하 만세" 외치고 죽잖아요. 그거는 그 사람들이 겉과 속이 다른 거잖아요. 자기 마음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때 그 "공기" 는 자기가 반론을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거예요. 죽음을 선택하고 그때 오키나와가 어마 어마 한 폭격을 당하잖아요. 전함 야마토 라고 들어 보셨죠.
일본이 자랑하는 기가 막힌 항공모함 이잖아요. 그 배가 동남아에 있다가 오키나와 를 지키기 위해서 그 배를 보내는데 누가 봐도 항공지원을 받지 못 한다면 미군의 폭격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야마토 함은 오키나와로 출발해 미군 폭격으로 침몰했죠. 그랬는데 야마토 함장에게 지금 똑같은 명령이 내려 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문다면 상식적으로 얘기한다면 그렇게 하면 되었을 것이다 라는 취지의 질문이었는데 그 사람 대답은 ' 그때 공기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똑 같은 공기라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얘기를 하죠. 21세기에도 "공기" 가 일본을 지배하죠.
또 하나 일본과 한국이 다른 것이 있는데요. 쇼군끼리 싸우면 패자 쇼군의 가족은 싹 죽여요. 그리고 나머지 넘버 2부터 다 이쪽 부하가 되죠. 이것이 일본의 상식예요. 우리나라 정몽주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하죠. 주군이 죽었으며 새로운 주군 밑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건데, 그러다 보니 뭐 일이 생겼 냐면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해서 25일 만에 한양까지 밀고 올라가잖아요. 일본의 싸움은 상대의 두목을 만나서 일합을 딱해 갖고 거기서 승패가 나면 전쟁이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얘들은 그것을 하려고 빨리 갔던 건데 우리나라 선조가 도망 갔잖아요. 그러니까 얘들이 황당하잖아요,
일본군이 한양까지 25일 만에 도착했다는 것은 관군이 거의 없었다는 거잖아요. 일군들이 그럴 줄 알았다면 보급로를 확보하며 올라 갔을 거 안 예요. 예들은 조선 왕을 빨리 만나 죽이던 살리던 점령하고 현지에서 보급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안되고 각 지방에서 의병들이 보급을 끝고 일어나서 괴롭히니까 가토 기요마사가 평양성에 갓 쳐 가지고 먹을 것이 없어 말을 살마 먹었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그런데 태평양 전쟁도 똑 같아요, 미국이 동남아, 중국 더 이상 침범하지 마라 했는데 일본은 원자재 자력 구축을 위해서 계속 넓혀 가니까 미국이 경제제재 하고 원유 확보가 안되고 그러니까, 그런데 이것을 협상을 해서 타게 할 생각은 안하고 우리가 한번 미국을 쳐보자 해서 태평양 전쟁이 일어난 것이 잖 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원유가 목적이었단 말이 에요 그래서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원유 고무 원래 그 전선이 그려져 있어요 그게 목적이었는데 "일본사람은 목적과 수단을 혼동한다" 처음에 전쟁을 일으킨 목적은 원유와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인데 싸웠는데 자꾸 이기거든요 전쟁이 자체가 목적이 되었어요. 일본이 카바하기 어려운 남 태평양까지 넓혀 졌고 미국이 보급로를 끊었다. 일본이 패전할 것이라는 것은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일본사람들의 그 당시의 " 공 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임진왜란 때도 싸운 후에 굳히기에 들어 갔으면 모르겠는데 싸우는게 이기니까 계속 올라간 거야, "실패의 본실" 이라는 책은 일본이 미드웨이 해전 포함해서 일본이 패한 큰 원인 8 가지 정도의 전투를 해석을 하고 그 때 전쟁 상황과 지금의 21 세기의 경제전쟁 상황을 비교해 보니, 신기하게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실패의 원인" 과 "공기의 연구" 라는 책을 속독을 하게 되면 일본이 보여요.
2023 년에 일본은 본인들의 "공 기" 라는 게 이렇게 너무 어묵 하다는 것을 바꾸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그게 아니면 그냥 이대로 가면 된다고 여전히 바꾸려는 생각이 없는 건지 현재의 모습은 어떤 가요?
제가 보기에는 바뀌지 않았고 바꾸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사람 그렇게 싶게 바뀌지 안아요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 동인 서인 남인 뭐 이렇게 나뉘어서 싸우고 지금도 나눠서 계속 싸우고 있 잔 습니까? 일본 자민당은 우리나라로 보면 국민의 힘과 민주당과 정의당과 진보당이 다 들어 가서 한 당인데 70년간 안 싸우고 돌아가면서 해먹잖아요. 우리나라는 허구 헌날 당이 생기고 없어지고 하잖아요. 우리들은 뭐 싶게 바뀝니까? 우리도 안 바뀌면서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하지 말고 저 사람들은 저러니까 어떻게 대하지 생각하고 상대를 해야 죠. 개와 고양이가 살아가는 방식과 같다 생각하면 되죠.
저는 일본사람을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사랑하고 있으며 많은 도움을 받아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사람 하나 하나를 보니까 나쁜 사람이 아닌 거예요. 그 다음에 어떤 전자정부 이런 혁신을 하면서 제가 좋은 것 편리한 것을 알려줘도 안 따라하고 그러니까 저는 계속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애정을 갖고 보면 문제가 보인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애정 없이 보면 문제가 안 보인다고 봐요.
왜 일본을 애정을 갖고 봐야 하느냐 논리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는 일본을 통해서 우리가 얻어야 될 게 있잖아요 경제적인 협력도 있고 안보적인 것도 있고 남북이 통일하려 해도 일본이 계속 방해하면 못 하는 거예요. 그렇게 우리는 일본을 통해서 얻어야 할 것이 있어요. 그러면 일본인의 사고방식, 어법, 우리가 설득을 할 거잖아요. 특히나 우리는 일본과 여러가지 풀어야 하는 문제를 갖고 있는 나라로서 주일대사는 일본의 내부자적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임명해야 합니다. 겉으로 사이가 않 좋아 보이는 중국은 와세다 대학 출신에 25년 30년 일본내 동창이 중진 막, 이런 거예요. 25년 일본에 살아보니까 일본 말로 모든 표현을 다 할 수 있고 일본인으로 사고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우리 대한민국 대사 프로필을 받더니 오른쪽 이든 왼쪽 정권 이든 전부 이게 전리품으로 취급이 되고 캠프에 있었던 사람 일본 경력이 길지 않은 사람, 일본어를 어느정도 잘 구사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중국 위안부 문제 라든지 이런 거는 제3자 한테 맡길 수 있는 것이 아니 잖아요 그런데 통역을 써요. 그런데 중국은 주중대사를 보면 일본생활이 10년 20년 그래요. 한국도 그 정도 캐리어가 된 외교관이 많이 있단 말이죠 일본 근무 캐리어가 그런 분들을 활용해야 되는데 그런 분들은 대사로 임명을 안 해. 전부 캠프에 낙하산이라 든지 정치인들 이잖아요.
제가 일본대사는 이정도는 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 일본에서 에시 당초 유학하고 공부한 사람들 지금도 일본에 여러 분야 친구도 많고 일본어로 사기를 칠 정도가 되는 언변이 좀 뛰어나신 분을 계속 배치를 하고 연속성 있는 분들을 키워야 가능하지 통역 써서 쭉 읽어서 안되요. 사실 부부사이 에서도 부부싸움을 덜 하는 방법은 딱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를 인정하는 거죠. 우리가 대하는 한 일관계도 사실은 그래야 되는 것은 부부의 빚 될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그동안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얼마나 했을까? 또 반대로 일본 사람들은 한국인을 또 이해하려는 노력은 얼마나 하고 있을까?